소소한 일상의 타임캡슐

부산의 명소 해운대에서 한끼를 해결하려면 최소 6-7천원은 든다. 거기다 좀 분위기있고 브랜드가 있는곳이라면 한끼를 해결할 비용은 더 올라가는게 사실이다. 특히 예전과는 달리 해운대 앞쪽 상권은 이미 브랜드화 되어버려서 딱히 해운대다운 볼거리를 찾아볼수는 없다. 강남에도 있는 커피숖이 그대로 있고 서울에서도 유명한 맛집들도 눈에 띄게 늘어난다. 사실 관광지가 상업화 되어가는것을 막을수는 없겠지만 뭔가 특색있는 가게들이 사라져 가는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해운대바닷가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할매소고기국밥집이있다. 뭐 여긴 부산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방문을 해본 집일건데 특히 저렴한 금액때문에 남녀노소가 많이 찾는집이다. 지금은 그래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국밥한그릇이 4천원을 받는다. 벽 옆에는 촬영지로 제공..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5. 8. 19. 14:56

전국 5대 짬뽕식당 - 수요미식회에서 밝히다 요즘 맛집블로거도 많기도 하고또한 음식점을 하시는분들까지도 블로그 광고를 하고 있어서검색을 통해 진정한 맛집을 찾기는 참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방송이면 좀 낫겠지,, 란 순진한 생각을 할때도 많은데요. 그래서 즐겨보는 TV프로가 '수요미식회' 입니다.이번주 수요미식회의 주제는 짬뽕인데요. 사실 점심때 중국집 배달음식을 시킬때마다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를 가지고 고민도 많죠. 오늘 전국 5대짬뽕이라는 곳의 비밀도 방송을 통해 밝혀졌는데요사실 이 전국 5대 짬뽕이라 불리게 된 시작이 유명 블로거가선정한곳을 언론사가 기사화 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는 5대 짬뽕중 한곳도 가보지는 못했는데요시간도 많고 맛집을 찾아 다니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방문해보..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5. 7. 23. 10:30

비오는날 막걸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안주엔 파전 또는 빈대떡을 선호를 하는데 실제로 비가오는날에는 몸속에서 밀가루 성분이 땡긴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사람들이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에는 막거리집으로 꾸역꾸역 몰리는가보다 ^^ 일본에도 우리나라처럼 빈대떡이나 전같은것이 있는데 이자까야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술안주인 오코노미야끼가 대표적이다. 이것은 현재 오사카의 대표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오코노미 + 야끼의 합성어이다. 야끼는 굽다라는 뜻이라는건 일본어를 잘 못하는 사람도 아는 단어일것이고. 오코노미는 좋아하다, 기호라는 뜻이다 즉 취향에 맞게 구운음식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비오는날 오코노미야끼에 도수가 낮은 사께도 좋고 빈대떡에 막걸리도 좋다. 좋아하는 사람과 한잔 하고 싶은 날이다.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4. 9. 24. 11:37

부산맛집 첫번째 포스팅으로 남포동맛집 종각집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부산토박이라도 남포동쪽을 잘 나오지 않는분은 이곳이 맛집이 맞나? 그냥 자주지나치던 눈에 익은 음식점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텐데요. 부산에 갈때마다 저도 몇번을 지나쳤지만 몰랐다는 사실. 남포동맛집 종각집은 SBS 생활의 달인에서 비빔우동의 달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가게업력은 무려 50년 가까이 되신다고 하네요. 간판을 보면 10년전에 만드신건지 40년 전통의 집이라고 되어 있네요. ^^ 외관은 여느 우동집에서 나오는것과 별 다를게 없습니다. 남포동 종각집에 가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우선 사장님께 여쭤보았더니 제일 오래된 메뉴가 새우튀김우동이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다녀온 사람들 또는 맛집으로 소개된 책자에도 이곳에서의 추천메..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4. 7. 16.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