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기

 

부산의 명소 해운대에서 한끼를 해결하려면
최소 6-7천원은 든다.

거기다 좀 분위기있고 브랜드가 있는곳이라면
한끼를 해결할 비용은 더 올라가는게 사실이다.

특히 예전과는 달리 해운대 앞쪽 상권은 이미 브랜드화
되어버려서 딱히 해운대다운 볼거리를 찾아볼수는 없다.

강남에도 있는 커피숖이 그대로 있고
서울에서도 유명한 맛집들도 눈에 띄게 늘어난다.

 

 

 

 

 

사실 관광지가 상업화 되어가는것을 막을수는 없겠지만
뭔가 특색있는 가게들이 사라져 가는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해운대바닷가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할매소고기국밥집이있다.
뭐 여긴 부산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방문을 해본 집일건데
특히 저렴한 금액때문에 남녀노소가 많이 찾는집이다.

 

 

지금은 그래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국밥한그릇이 4천원을 받는다.
벽 옆에는 촬영지로 제공된 TV화면도 보이고 이곳을 다녀간
연예인들의 사인도 볼 수 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국밥집은 예전과는 조금 맛이 달라졌다.
진한맛이 옅어졌다고나 할까?

 

오늘만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다시 한번 찾아봐야 할것같다. 예전엔 언제 방문을 해도 맛이
비슷했는데 이번엔 사뭇달라진것 같아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