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타임캡슐

이런 집밥 같은 메뉴 좋네요. 이 집은 우연히 발견한 곳이랍니다. 어느날 옆에 있는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이 집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줄을 길게 늘어서 있길래 얼마나 맛있을까?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없다는 말은 옛말인것 같아요 친구랑 둘이 갔었는데 마침 저희는 술을 서지는 않고 금방 들어갔었어요 아무래도 주부이다 보니까 나오는 반찬류를 강렬하게 스캔을 했답니다. 보통 빨간고기로 알려져있는 생선이 함께 나왔었는데요 양념이 알맞게 되어 있어서 먹기 딱 좋았답니다. 시장에서는 조금 저렴한 생선류로 포함되는 빨간고기(열기)가 아주 맛있었어요. 거기다 얼큰한 김찌찌게도 같이 나와서 먹었는데 정말 정갈한 반찬과 맛도 좋았어요. 다음에는 신랑이랑 한번 더 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6. 3. 17. 16:25

어제 저녁에 밥이 느무느무 하기 싫어서 딸아이 델고 엔시백화점에 있는 '아시아문'으로 갔습니다. 처음 이곳에 방문 했을 때 평소 먹어보지 못하던 음식이라 새로운 맛에 반해 몇번 갔거든요. 그랬더니 조금 질리더라구요. 그뒤로 한창 안 갔던 거 같습니다.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맛이 좋았네요. 맛있게 바닥까지 쓱쓱 긁어 먹고 딸아이는 어린이셋트를 먹었는데 마찬가지로 한톨 남김없이 다 먹더라구요. 제가 조금 덜어준 나시고랭까지 먹는 걸 보니 이제 제법 뱃고래도 커졌나 봅니다.ㅎㅎ 집 근처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런 곳이 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외국 음식전문점은 좀 비싸잖아요. 서민들이 선뜻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곳이 많은데 이곳처럼 가격이 조금 저렴한 곳이 많이 많이 생기길 ..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6. 3. 17. 16:01

동부산롯데아울렛 스시오 주중/주말 가격 주말에 아울렛으로 놀러가면 늘 대기인원이 많아 먹고는 싶은데 입장을 못 했던 곳인데요. 평일은 좀 적겠지.. 하는 마음으로 방문 했습니다. 그런데 평일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더라구요. 한 시간 가량 기다렸던 거 같네요;;; 초밥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좀 작았지만 맛은 괜찮은 편인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즉석에서 만든 초밥이라 신선하고 그 외에 장국, 샐러드, 쿠키, 음료 등 다른 먹거리도 있어 좋았네요. 그럼 동부산롯데아울렛 스시오 주중/주말 가격 볼게요. 아래 ↓↓↓ 사진 잘 보이시죠~ㅎㅎ 주중 런치는 16,900원 디너는 18,900원 그리고 주말, 공휴일은 18,900원 초등학생은 10,900원 미취학 아동은 5,900원 그렇게 많이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거 같구..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6. 2. 25. 15:46

생선구이, 회, 한상 가득 :) 여행가서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는 말! 이제는 격하게 공감합니다.ㅋㅋㅋ 어딜가면 사진 찍기 바쁜 모습이 어찌나 보기 싫던지.. 그런데 요즘은 사진부터 찍고 봅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 그 때의 그 감흥이 사진이 아니면 떠오르지 않는 몹쓸 기억력 때문인지.. 정확한 건 저도 몰라요~ㅋㅋㅋ 하지만 확실한 건 사진 밖에 없어요! 요즘은 식당에 가도 먹기 전에 사진은 필수죠. 얼마전에 회를 먹으러 갔는데 습관대로 폰을 꺼내 찰칵찰칵 찍을 때는 몰랐는데 찍고 나중에 다시 보니 그럴싸~합니다.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6. 2. 19. 17:24

흔한 새우 볶음밥~ 요즘 날씨가 추우니까 밖에 나가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으로 배달을 시켜 먹었는데 배달하면 중국집이고.. 것도 질려서.. 도시락 비스무리한 걸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메뉴는 새우 볶음밥이었는데.. 쩝! 근데 왠 계란후라이??? 원래 새우 볶음밥에 계란후라이가 올라가나요? 김치 볶음밥에 올라가는 거 아니었는지.. 새우가 안그래도 좀 비릿하고 느끼한데 저 계란까지 있으니 맛이 더 그랬다는 ㅠㅠㅠ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6. 1. 7. 09:35

수마트라 만델링 맛있네요~ 점심 식사후 마신 커피 입니다. 수마트라 만델링~ 수제 핸드드립전문점인데 바리스타가 커피를 잘 내렸더라구요. 커피 고유의 쓴 맛도 약간 느껴지면서 고소한 맛도 살짝 느껴지던데요. 역시 기계로 내린 맛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비싸도 수제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여기 있는 걸까요?ㅋㅋㅋㅋㅋ 짧은 여유를 끝내고.. 이제 다시 오후 업무 시작입니다.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5. 12. 30. 14:27

어제는 태풍때문에 술집이 좀 텅비어있는것 같았다평소 비오는날 막걸리라는 공식이 있듯이바로 해운대 바보주막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바보주막에는 한팀의 손님만 있어서조용히 봉하쌀막걸리를 먹었다. 기본찬들은 깔끔히 잘 나오는 편이지만일반 막걸리집에 비해서는 안주가 상당히 비싼편이다. 사실 막걸리는 비싸지 않은 술이라안주역시 저럼하게 먹어야 제맛인데바보주막은 저렴과는 거리가 멀다. 서민술을 취급하는 가계인데 안주도 조금 저렴하게받았으면 더욱 좋을뻔 했다.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5. 8. 26. 23:39

휴일에 제2롯데월드에 점심을 먹으로 갔다. 뉴스에서 계속 지반이 어쩌고 균열이 어쩌고 하는 말많은 제2롯데월드여서 그런지 오픈하고도 영 방문하기가 찜찜했었는데.. 다시한번 롯데그룹 경영권문제로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가 나오다보니 갑자기 제2롯데월드가 궁금해졌다. 사람들은 롯데가 일본기업이다 아니다 말들이 많긴 했지만 그런부분은 관심을 접어두고 순수하게 점심을 먹어보고 구경이나 한번 가보자는 맘으로 가보았다. 아 우선 제2롯데월드를 가는법은 자가용, 버스, 지하철인데 네비가 잘되어 있으니 자가용은 패스~~ 버스를 타고 제2롯데월드로 갈때에는 잠실역 6,7번 출구쪽 정류송서 내리시면 됩니다. 또는 4번출구쪽으로 내리면 바로 앞이 제2롯데월드 랍니다. 지하철을 이용할때에는 잠실역 1번출구로 나가시면 되구요. 별..

어디까지 가봤니?/사진으로 보는 음식 2015. 8. 19.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