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밥이 느무느무 하기 싫어서
딸아이 델고 엔시백화점에 있는 '아시아문'으로 갔습니다.
처음 이곳에 방문 했을 때 평소 먹어보지 못하던 음식이라
새로운 맛에 반해 몇번 갔거든요.
그랬더니 조금 질리더라구요.
그뒤로 한창 안 갔던 거 같습니다.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맛이 좋았네요.
맛있게 바닥까지 쓱쓱 긁어 먹고
딸아이는 어린이셋트를 먹었는데
마찬가지로 한톨 남김없이 다 먹더라구요.
제가 조금 덜어준 나시고랭까지 먹는 걸 보니
이제 제법 뱃고래도 커졌나 봅니다.ㅎㅎ
집 근처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런 곳이
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외국 음식전문점은 좀 비싸잖아요.
서민들이 선뜻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곳이 많은데
이곳처럼 가격이 조금 저렴한 곳이
많이 많이 생기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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