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을 봤는데 이제야 리뷰를 쓰게된다.
부모님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떤 엄마들은 크레용신짱은 어른용 만화라
애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여주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하더라.
이번 짱구는 못말려 - 로봇아빠의 역습을 보고 있으면
일본에서의 아빠들의 현위치를 보여주기 위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옛날사람의 사고방식이라 생각할수 있겠지만
친구같은 엄마, 아빠의 모습이 요즘 이상적인 가족형태라 하지만
어떤 분들은 예전 가부장적인 모습의 아빠를 그리워 하는 분들도 있을것 같다.
물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로봇아빠의 역습)에서의 한 장면 처럼
밥상을 엎어버리는 아빠가 그리움의 대상은 아니겠지만
예전 최민식과 이순재가 나왔던 사랑이 뭐길래의 독선적이고 고집불통인 아버지의 모습과
변해버린 로봇아빠의 모습이 오버랩 되어 보이기도 했다.
이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로봇아빠의 역습)경우에도 사회적으로 명퇴도 많아지고
위치가 불안한 많은 아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파트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어서 쪼그려 담배를 피워도
곧 아줌마와 아이들에게 쫒기는 아빠의 모습이 예전과 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는
아들과 함께 재미난 합체로봇 영화를 보고나서 짱구와 합체를 시도하다
허리가 삐긋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짱구아빠는 늘씬한 여자의 꼬임에 넘어가 허리치료를 받고 난 후
로봇의 몸으로 바뀌게 된다.
처음엔 로봇이 된 남편의 모습을 받아들일수 없었던 미선씨도
결국 짱구를 위험에서 구해낸 로봇아빠의 모습에서 남편의 모습을
받아들이게 된다.
만화영화지만 약간의 반전도 들어가 있고
나약한 아빠에서 부터 달라진 아빠의 위상을 찾기위한 모습까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로봇아빠의 역습)은 이번에도 재미있게 보았다.
아이들과 함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로봇아빠의 역습) 을 보는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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