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거북섬 정보(송도해수욕장 거북섬)

우리나라에는 5개의 거북섬이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거북바위라고 하는게 맞을듯

멀리 연평도에 있는 거북바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해 있다. 인천에서 145Km 떨어진곳에 있는데

동북쪽 해안에 있는 송곳바위 뒤쪽에 이 거북바위가 있다.

두번재 울릉도 통구미 거북바위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에 위치해 있고 한두마리가 아니라고 한다.

지형이 양쪽으로 솟아 골짜기가 깊고 좁은 통처럼 생겼다고 해서 통통미라고 

불리는데 마을앞 거북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하고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거북이가

통을 향해 들어가는것 같다고 해서 통구미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세번째는 기장 죽성리의 거북바위이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이 바위는 바다물속에서 거북이가

물위로 올라오는듯한 형상을 한 모습을 하고 있다. 

거북바위와 함께 보는 일출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라고 한다.

네번째는 거창 소승대 거북바위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이 거북바위는 크기가 엄청나다.

높이는 약 10M에 이르는데 수승대 계곡의 중간쯤에 있어서 그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다섯번째는 송도의 거북섬이다.

부산시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이 거북섬은 지금껏 소개한 바위들중

크기는 제일 클듯 하다. 원래의 이름은 송도였는데 이렇게 불리게 된 이유도

이 섬에 소나무가 자생했다고 한다. 지금은 소나무가 없어진 민둥섬이 되었는데

사람들이 이 바위섬 모양이 거북이 같이 생겼다고 해서 거북섬이라 부른다고 한다.

현재 송도 거북섬에는 스카이워크라는 부산의 명물이 생겨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