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타운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홀로서기 준비중

8월1일부터 에브리타운의 서비스는 플레로게임즈가 

운영한다고 드디어 게임공지가 올라왔네요.

기존에는 위메이드의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결국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나봅니다.

플레로게임즈란 회사는 원래 에브리타운의 개발회사인 피버스튜디오와

아틀란스토리의 리니웍스가 합병해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이 두회사는 모두 조이맥스라는 회사가 지분을 60%씩 보유해서

만들어진 회사라 어찌보면 조이맥스가 아버지뻘 되는 회사죠.

그런데 왜? 조이맥스 이름으로 서비스 하지않고 위메이드 이름으로

서비스를 한것일까요?

바로 조이맥스의 지분을 40%가지고 있는것이 위메이드엔터테이먼트입니다.

즉 플레로게임즈와 위메이드는 할아버지와 손자와의 관계지요.

이렇게 오랜 관계를 유지했지만 이번에 퍼블리싱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야할 플레로게임즈.

요즘들어 에브리타운의 맞친들이 상당이 줄어든것 같네요.

홀로서기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가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