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입욕통제 - 7월1일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기름유출

7월 1일에 맞추어 달라진 법률제도도 많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바닷가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가장많은 비치파라솔이 있는 해수욕장이라던지 아무튼 이러저러한 특색있는것으로

해운대 바닷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가철에 다른곳보다 유독 해운대 해수욕장에 피서인파가 더욱 몰리는데요

오늘 7월1일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부산으로로 간 분들은 많이 허탈해 하셨을것 같네요.

오늘 오전 해운대 해수욕장과 청사포 인근해상에 엷은 기름띄가 유출되어서

해운대 해수욕장은 입욕통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해경에서 방제정과 경비정 등 선박 5척을 동원하여 긴급방제를 했다고 했지만

조류와 바람때문에 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기름띠를 막지못해 입욕을 허락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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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는 국내 관광객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오는데 개장에 맞춰 온 많은 피서객들이

바닷가에서 그냥 구경만 했다고 하니..아쉬움이 더 크리라 생각이 드네요.

 

 

해경에서는 청사포 주변을 항해한 선박에서 폐유를 몰래 버린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사포는 조개구이로 유명하죠. 부산 해운대에 놀러왔다고 하면 우선 낮에 일광욕과 피서를 즐긴다음

가까운 청사포로 오후에 넘어가는게 부산 피서의 스케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택시타면 넉넉잡아 4천원이면 바로 청사포 앞바다까지 갈수 있으니 많은분들이 청사포를 찾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등대가 있는곳이 바로 청사포입니다. ^^

아무튼 청사포에 폐유를 버린 해당 배를 추적하고 있다고 하니

빨리 범인도 잡고 더운여름 해운대의시원한 바닷물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