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 백반증 - 한국 가네보화장품 백반증 피해자들 집단소송에 나서다

가네보(kanebo) 화장품 써보셨나요?

만약 이 브랜드의 제품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백반증 피해자이시거나 혹은 아직 안쓰셨다면

백반증을 일으키는 제품은 체크하셔야겠죠.

 

가네보 백반증을 발생시키는 제품은

가네보브란실 슈페리오 '화이트 딥' 시리즈와

트와니 '에스티튜드 화이트' 시리즈, 그리고 자회사 리사지와 에키프제품 등

18개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출처 : KBS 보도화면 캡쳐>

 

피부백반증이란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서 피부에 백색반점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가네보 화장품에 첨가된 미백성분중 '로도데노루'의 독성으로 발병되었다 합니다.

 

 

 

아무래도 미백용 화장품이다 보니 많이 쓰게되는 제품이기도 한데요.

중요한것은 2011년 10월부터 백반증세가 생겨 피해사실을 알았지만

가네보 화장품측에서는 개인적인 문제라 판단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데 큰 문제가 되고 있는점입니다.

 

 

<사진출처 : 사이언스 투데이 방송화면 캡쳐>

 

이러한 문제가 지적되었음에도 가네보화장품에서는 대응을 미루다

인과관계가 확실하다고 지적받은 54개 제품, 45만개를 리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소비자는 1만명 이상인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이미 한국에 수입되는것은 18개 제품도 지난해 전량 수거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적극적인 보상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한국(가네보코리아)에서는 보상액수도 적고 가네보 본사가 제시하는

피해보상액의 10%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국내 피해자가 집단소송을  법무법인 예율을 통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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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네보제품으로 피부백반증을 나타내시는 분들이라면

집단소송에 함께 참여하셔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